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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년 임원 인사 발표

사상 최대 실적 DS부문서 무려 99명 승진…미래 CEO 후보군도 확충

  • 슬롯사이트입력 2017.11.17 11:12
  • 기자명김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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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6일 2018년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경영진 인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특히 반도체 슈퍼 호황 덕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낸 DS부문에서는 무려 99명이 승진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번 인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부사장 27명, 전무 60명, 상무 118명,펠로우(Fellow) 1명, 마스터(Master) 15명 등 총 221명이 승진했다. 삼성전자 측은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DS부문은 사상 최대 실적의 밑바탕이 된 연구개발(R&D) 분야에서승진 임원의 50% 이상을 배출했다.

삼성전자는 또 “과감한 발탁 승진을병행해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부사장 승진 폭을 확대해 향후 사업 책임자로 활약할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외국인에 대한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는데, 이번에도 글로벌현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현지 핵심 임원을 대거 고위 임원으로 승진시켜 글로벌 인재경영을 가속화했다.

제임스 엘리엇 전무(DS부문 미주총괄 메모리마케팅담당), 더못 라이언 전무(DS부문 구주총괄 반도체판매법인장), 하드리안 바우만 전무(구주총괄 영국법인장), 디페쉬 샤 전무(DMC연구소 방갈로르연구소장) 등이 승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조직의 유연성과 여성인력 활용도 제고를 위해적극적인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 회사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도역대 최대 규모인 펠로우 1명, 마스터 15명을 선임했다. 특히 장은주 펠로우 등 여성 기술인력을 중용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다.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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