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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이끄는 AI 전환, 경기 AX 위원회 출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과 기업, 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경기 AX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현장 중심의 AI 전환 생태계 확산과 정책 연계를 추진한다.

  • 슬롯 사이트입력 2025.09.29 13:19
  • 기자명김다린 기자
슬롯 사이트 AX 위원회 현장.[사진=슬롯 사이트혁신센터]
경기 AX 위원회 현장.[사진=경기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가 ‘경기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AI 전환 생태계를 확산시키고, 현장 기반의 혁신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다.

AX는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스마트 제조와 서비스 혁신을 구현하는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이번에 출범한 경기 AX 위원회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스타트업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국내 최대 제조업 기반과 ICT 집적지를 동시에 갖춘 지역이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1800여 개 IT·AI 기업이 밀집해 있어 인재, 데이터, 산업 인프라가 결합된 최적의 AI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선도기업의 기술력과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 연구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전환 사례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과제를 도출하는 데 위원회의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는 AI 스타트업 대표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차정훈 경기혁신센터 사외이사와 김원경 대표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AI 스타트업(카이어·젠젠에이아이·딥인사이트) ▲선도기업(네이버클라우드·라온피플) ▲연구기관(성균관대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서울대 인지머신러닝 연구실) ▲정부기관(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참여해 산·학·연·관 전문가 11명이 힘을 모았다.

출범과 함께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지역 혁신 AX 모델 발굴과 국가 차원 확산 ▲AX 관련 제도·규제 혁신 ▲확산을 위한 교육·자문 체계 마련 ▲스타트업-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운영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위원회는 분과별 세부과제를 마련해 ‘현장 실증–정책화–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차정훈 공동위원장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발굴해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것이 위원회의 핵심 과제”라며 “이를 통해 모범사례를 만들고 국가 정책과 제도 혁신으로까지 확산시킨다면,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가, 정책 현장에는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경 대표는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0년간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는 그 역량을 AI 전환 현장 실증으로 연결해 지역에서 검증된 모델을 국가 단위로 확산할 수 있도록 AX 허브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슬롯 사이트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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