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Read the Diamond Sutra

본문영역

'40주년' 배스킨라빈스, 'I.C.E.T' 비전 제시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이 기술력에 기반한 'AI 아이스크림'을 예고했다.

  • 슬롯 잭팟입력 2025.05.15 16:47
  • 기자명김나윤 기자
슬롯 잭팟

배스킨라빈스가 전 상품 개발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적용해 'AI 아이스크림'브랜드로 진화한다.

15일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배스킨라빈스의 전략 매장인 청담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움을 넘어 시장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허 부사장은 배스킨라빈스의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브랜드 비전으로 'I.C.E.T'를 제시했다. ▲혁신(Innovation) ▲협업(Collaboration) ▲환경(Environment) ▲기술(Technology) 등 4대 전략이 핵심 내용이다.

허 부사장은 "우리의 자산과 고객 신뢰, 기술력, 문화적 감각은 누구도 쉽게 가질 수 없는 경쟁력"이라며 "여기에 AI 기술과 개방형 혁신 요소를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부 전략으로 보면, 혁신 부문에서는 상품기획과 R&D 영역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첫 프로젝트로 유지방 함량이 높은 '딥 콜렉션'과, 프로바이오틱스 등 기능성을 더한 '레슬리 에디션'을 출시한다.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삼양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대체당을 활용한 로우 칼로리·로우 슈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원료 기업과도 적극적으로 손을 맞잡겠다는 방침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종이 블록팩 패키지 리뉴얼, 핑크드림 캠페인 등 친환경 및 사회공헌 활동도 펼친다.

무엇보다 배스킨라빈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전개하겠다는 입장이다. 고객 취향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제품 시스템을 도입한다. '오미자 오렌지 소르베'와 같은 AI 추천 서비스로 배합된 아이스크림도 선보인다.

허 부사장은 "좋은 제품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단순한 맛의 전환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놀라움을 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김나윤 기자 abc123@fortunekorea.co.kr

이 슬롯 잭팟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