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Read the Diamond Sutra

본문영역

이토로 거래 첫날 급등…IPO 시장 숨통 틔우나

이토로가 상장 첫 거래일에 주가를 약 29% 끌어올렸다. 침체된 IPO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입력 2025.05.15 15:53
  • 기자명Luisa Beltran & 김타영 기자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사진=셔터스톡]
이토로가 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사진=셔터스톡]

이토로(eToro)의 주가는 상장 첫날인 14일(현지 시간) 가격이 기대치보다 높은 52 달러로 결정된 뒤 장중 한때 43%까지 급등했고, 최종적으로는 상장가 대비 약 29% 오른 67 달러에 마감했다. 시장이 이토로의 기업가치를 66억 달러(약 8조 원)로 평가한 셈이다.

이토로는 공모 물량을 기존 1000만 주에서 1192만 주로 확대하고, 희망 범위 상단보다 2달러 높은 52달러에 IPO 가격을 확정하며 6억 2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2007년 설립된 이토로는 미국의 로빈후드(Robinhood)와 유사하게 가상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자산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토로의 성공적인 증시 데뷔는 2021년 이후 침체했던 IPO 시장을 다시 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에는 사상 최대인 397개 기업이 상장됐다. 르네상스 캐피털(Renaissance Capital)에 따르면 이때 상장한 회사 중 상장가를 웃돌며 거래 중인 기업은 단 17.4%에 불과했다.

이토로와 같은 기업들의 연쇄 상장은 이미 진행 중이다. 최근 네오뱅크 차임 파이낸셜(Chime Financial)이 장기간 기다려온 IPO 신청서를 공개했으나, 구체적 공모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차임은 지난해253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으나, 올 1분기(3월 31일 종료)에는 1290만 달러 순이익을 거둬수익성을 회복했다. 가상화폐 기업 서클 인터넷(Circle Internet)도 4월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아직 공모 조건을 확정하지 않았다.

/ 글 Luisa Beltran & 편집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