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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로봇 컨퍼런스서 中 기술 도드라져 [외신이 본 한국]

중국 혁신센터 관계자는 10년 내에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할 것이라 전망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 슬롯 무료 사이트입력 2024.08.27 09:30
  • 최종수정 2024.08.27 10:03
  • 기자명문상덕 기자
[이미지=DALL-E]
[이미지=DALL-E]

한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현지 시간)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로봇 컨퍼런스(World Robot Conference)에서중국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한국 정부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세계 주요 AI 기업들과 함께 자발적 안전 공약에 합의했다.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야오 윈창하드웨어 책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생활에 진입하려면 비용 절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야오 책임자는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산업 현장에서 대규모로 활용될 것"이라며 "5~10년 내에 가정용 로봇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역대 최다인 27개 모델이 선보여졌고, 30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제조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 정부는 AI를 포함한 첨단 기술 분야를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리창 중국 총리는 컨퍼런스 마지막 날 방문해 "로봇 산업 발전을 디지털 전환, 스마트 제조, 대규모 장비 고도화 지원 정책에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7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산하 휴머노이드 개발사 설립자인마크 레이버트보스턴 다이내믹스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자체는 여전히 미성숙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 슬롯 무료 사이트 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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