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을 위한 소셜 미디어 링크드인(LinkedIn)이 좀 더 친근하게 변하고 있다.
링크드인은 지난 2일(현지 시간)뉴욕타임스가 운영하는 낱말 퍼즐 '워들(Wordle)' 방식을 모방한 세 가지 게임을 선보였다.
'핀포인트(Pinpoint)', '퀸즈(Queens)', '크로스클라임(Crossclimb)'게임으로,하루에 한 번씩 즐길 수 있다. 게임을 마치고 나면, 최고 점수나 연속으로 플레이한 일수 등의 통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친구들중 누가 게임을 이용했는지도 볼 수 있다.
물론 전문적인 뉴스나 지식 리더십이 주를 이루는 링크드인에서 게임 성적을 피드에 올리는 것은다소 모험적인 행보일 수 있다. 하지만 링크드인은 게임이 또 다른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이용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플랫폼에자주 방문하게 할 것이라고 본다.
각게임은5분 정도 소요되며, 링크드인의 게임 페이지나 메인 페이지뉴스 탭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핀포인트'는 제한된 단서를 사용해 단어가 속하는 카테고리를 맞추는 연상 게임이다. '퀸즈'는 스도쿠의 변형 방식인데, 숫자 대신 여왕을 격자에 배치해 각 행과 열에 하나씩 들어가되 인접한 칸에는 둘 수 없다는 규칙을 가지고 있다. '크로스클라임'은 한글자씩 달라지는 단어를 이어나가는 게임이다.
링크드인의 최고 편집책임자이자 부사장인 다니엘 로스(Daniel Roth)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사람들이 잠깐의 휴식을 통해 두뇌 훈련을 할 뿐만 아니라, 서로 연결되는계기를 제공하고 싶다"며 "이 게임들이 전 세계 전문가들 사이에 유쾌한 대화와 경쟁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바카라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CHRIS MORRIS & 이세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