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바카라은행 전경. [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4/37494_27441_4518.jpg)
[WHY? 수출과 건설업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1분기 국내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25일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3%로 시장 전망치(0.5~0.6%)를 두배 이상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률이다.
성장 기여도 측면에서, 2024년 1분기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1.6%포인트의 기여를 하여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해 전체 기간과 비교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0.3%포인트만큼 기여한 것이란 분석이다.
수출 성장세도 돋보인다. 수출이 0.9% 증가했고 수입이 0.7% 감소하면서 성장률을 견인했다. 수출은 4월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35억7000만달러) 늘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에 건설업이 4.8% 성장하여 전년 대비 큰 폭의 회복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건설업 성장률은 -0.7%에 그쳤다. 이와 함께 제조업은 1.2% 성장하였으며, 서비스업은 0.7% 성장하여,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
앞서 외신들도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높여잡았다. UBS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2.3%로 상향했다. 미국 경제 성장이 견고한 가운데 대외 불확실성이 줄어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과 생산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씨티도 전망치를 2.0%에서 2.2%로 수정했다. 글로벌 빅테크가 인공지능(AI) 투자를 확대하면서 한국의 반도체 수요와 설비 투자가 늘 것으로 예상돼서다.
/ 카지노 바카라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