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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창립자이자 전 CEO인 자오 창펑이 오는30일(이하 현지 시간) 선고를 앞두고 있다. 지난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36개월의 징역형을 요구했다.
검찰은서부 워싱턴 지구 미 연방 법원에 "자오의 고의적인 미국 법 위반과 그 영향을 고려할 때, 기준을 웃도는 36개월 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의견서를제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자오의최대 징역 기간은 18개월이지만 그는 그 기간까지의 선고에 항소하지 않는 것에 동의했다.
자오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자금세탁 방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CEO직에서 물러났다. 현재 1억 7500만 달러의 보석금으로 석방된 상태이며, 범죄 사건 종결을 위해 5000만 달러의 벌금과 바이낸스에 부과된 43억 달러의 더 큰 벌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는 미국에서 계속 영업할 수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의 판결은 자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중요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 자오는 미국 법을 어기고 거대한 이익을 얻었고, 그 범죄에 상응하는 대가가 반드시 무겁게 느껴져야만 그의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고, 다른 이들의 법 위반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리차드 존스 판사가 이러한 요청을 받아들일지 의문을 표한다. 스완 비트코인(Swan Bitcoin)의 이사 테렌스 양은 "검찰측이 과한 요구를 한 것 같고, 자오가 36개월 형 또는 그에 준하는 어떤 형을 받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검찰은 법정에서 자오의 대규모 사기에 대한 세부 사항을증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오는 실형을 앞둔 상황에서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젝트인 기글 아카데미(Giggle Academy)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 NIAMH ROWE & 이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