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을 나눠주던 이력 덕분에 비트코인 예수라 불린다. 커뮤니티는 충격에 빠졌다.
![로저 메이저카지노. [사진=게티이미지]](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5/37721_27703_3748.png)
미국 법무부는 로저 베어가우편 사기와 거짓 세금 신고를 한혐의로기소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세금 회피 금액이약 5000만 달러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베어는 과거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을 나눠주던 이력덕분에 '비트코인 예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베어는 2014년 세인트 키츠 네비스 여권을 취득한 후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당시 그는 이 결정을 미국 정부 정책에 대한 항의로 설명했으나, 비트코인이 몇 달러에 불과했을 때 확보한 대량의 비트코인에 대한 세금을 피하려는 시도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해석했다.
시민권 포기에도 불구하고 베어는 여전히 '탈출세'를 납부하고 자본 이득과 자산 가치에 대한 신고를 해야 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로스앤젤레스에서 IRS가 제출한 기소장에 따르면, 베어는 자신의 개인 자산을 보고하지 않고 법인이 보유한 7만 3000비트코인의 가치를 축소하기 위해 한 법률회사와 손을 잡았다. 기소장은 또한 그가 2017년에 수만 개의 비트코인을 2억 4000만 달러에 판매한 사실도 언급하고 있다.
'베어는 최소 4800만 달러의 세금 손실을 국세청에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최근까지도 소셜 미디어에서 암호화폐 홍보 활동을 이어가던 베어는 스페인에서 미국 당국에 의해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어에 대한 새로운 기소는 암호화폐 온라인 커뮤니티인 '크립토 트위터'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비트코인 초기부터 활동하다 법적 문제에 휩싸인 다른 여러 인물들과 베어를 한줄에 세우게 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메이저카지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 JEFF JOHN ROBERTS & 조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