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4/36826_26833_1222.jpg)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은행가인 JP모의 최고 경영자 제이미 다이몬은 9일(현지 시간) 투자자들에게 올해 미국 경제가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충돌, 그리고 미국 내 정치적 양극화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들이 2차 세계대전 이후로 보지 못한 큰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러한 의견은 다이몬이 자주 정치, 규제, 국제 사건들을 언급하며, 이것들이 JP모건과더 넓게는 전반적인 경제에 무엇을 의미할지 평가하는 과정에서 나온 연례 주주 서한에서 나온 것이다.
다이몬은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은 외부 국가들과 내부적으로 극단적인 유권자들로 인해 도전받고 있다. 민주주의를 위해 서방 국가들과 협력하여 우리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자유를 포함한 여러 중대한 위기 동안 자유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단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정부를 포함해 여러 국가들의 거대한 적자 지출, 재군비화 필요성, 그리고 녹색 인프라를 계속 발전시켜야 하는 요구에 특별히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런 사안들이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을 더 높게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문제들로 인해 다이몬은 미국 경제가 소프트 랜딩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시장 전반보다 덜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소프트 랜딩이라 함은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적당한 성장을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이몬은 투자자들이 소프트 랜딩 가능성을 70%에서 80%로 보고 있지만, 그런 이상적 상황이 오리라 생각하는 가능성은 훨씬 낮다고 본다.
한편으로 일부 투자자와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올해 연방준비제도가 세 번의 금리 인하를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다이몬은 금리가 8%나 그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현재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는 5.25%에서 5.50% 사이다.
"이 같이 중대하고 이전에 볼 수 없던 여러 힘들로 인해, 우리는 계속해서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많은 최고 경영자들처럼 다이몬도 인공지능 사용 사례에 대한 잠재력을 보고 있다. 다이몬은 마케팅, 사기 방지부터 위험 관리에 이르기까지 400가지가 넘는 인공지능 사용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은행은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일반 직원의 생산성 계획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탐구 중이다.
"우리는 인공지능의 결과가 전례 없이 대단해 대형 인쇄기, 증기 기관, 전기, 컴퓨팅, 인터넷 등 지난 수백 년간 주요한 기술 발명품들만큼 변혁적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다이몬은 맺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토토 꽁머니 지급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 KEN SWEET & 조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