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확장현실 사업에서 플랫폼 생태계를 지닌 메타와 TV 등 가전사업 부문에 강점을 지닌 카지노 찰리전자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카지노 찰리그룹 경영진과 만났다. 양사의XR기기(eXtended Reality·확장현실) 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메타와 카지노 찰리그룹 경영진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카지노 찰리트윈타워에서 2시간 동안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저커버그 CEO의아시아 순회 방문 일정에 맞춰 추진됐다. 권봉석 카지노 찰리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과 조주완 카지노 찰리전자 CEO, 박형세 카지노 찰리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XR기기 개발 전략 등이 논의됐다. 메타는 카지노 찰리경영진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선행기술을 시연했다. 조주완 CEO가 메타의 XR헤드셋 '퀘스트3'와 스마트글래스 '레이벤 메타'를 착용하기도 했다. 양사는 공동으로 개발한 XR기기를 2025년까지 출시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XR은 두 기업이 집중하는 주요 사업이다. 메타는 XR부문에서 선구자적인 기업으로 통한다. 산업이 초기단계에 머무르던2014년, 오큘러스 리프트를 인수하며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이후 2016년부터XR기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카지노 찰리전자 역시 자체적으로XR기기를개발하는 등 XR사업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CES 2024는 XR기기 출시를 선언하기도 했다. 당시 조 CEO는 "파트너십을 통해 XR 사업에 대한 기회를 확보하고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지노 찰리전자는 최근 HE사업본부 산하에 부서를 창설한 후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카지노 찰리전자는 메타와의 XR기기 제작 협업에서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SNS 서비스 기업으로 창업한 메타는 제조업 관련 노하우가 부족하다. 이 부분을 가전제품 시장 강자인카지노 찰리전자가 채워줄 수 있다.

전세계에서 각광받는카지노 찰리전자TV도 주요 관심사였다. 박형세 사장은 "(메타와) 가상현실에 콘텐츠를 어떻게 구현할지 논의했다"며 "(저커버그 CEO가) 카지노 찰리전자에서 TV를 2억 대 이상 팔고, 콘텐츠 업체 3500곳 이상과 함께 일하는 것에 놀라며 협업에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카지노 찰리전자는 이번 만남에 대해 "TV 사업을 통해 축적한콘텐츠/서비스, 플랫폼 역량에 메타의 플랫폼/생태계가 결합되면 XR 신사업의 차별화된 통합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XR 기기 개발에도 메타의 다양한 핵심 요소기술과 카지노 찰리전자의 제품/품질 역량을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카지노 찰리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