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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고민이라면? "지방흡입이 효과적"

  • 슬롯사이트사이트입력 2023.11.13 16:48
  • 기자명김동현 기자
[사진=365mc]
[사진=365mc]

11월에 접어들며 갑작스러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살이 찌기 쉬운 만큼, 몸매관리 중이라면 생활습관을 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다.

떨어진 기온과 찬바람에 야외 활동량이 줄어드는 게 첫 번째 적신호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는 사람들은 칼로리 소모량이 더욱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 회사원과 학생은 더 경계해야 한다. 오래 앉아 있느라 혈액순환이 더뎌지고 이때 복부, 허벅지, 엉덩이, 팔뚝 등 일정 부위에 과하게 지방이 축적되면서 부분 비만이 나타날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추워질수록 식욕도 커져 경계할 필요가 있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여름에 비해 가을‧겨울 등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시기, 평균 200칼로리 이상의 음식을 더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65mc 청주점 이길상 대표원장은 “추워질수록 식욕이 증가하는 것은 기온이 갑자기 낮아져 포만중추가 자극되는 온도까지 도달하기 위해 먹는 양을 늘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선 식욕은 포만감을 느끼는 ‘포만중추’와 공복감을 느끼는 ‘섭식중추’에 의해 조절된다. 섭식중추가 허기지는 것을 느껴 음식을 섭취하기 시작하면 체온이 올라간다. 체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포만중추가 자극돼 섭취를 멈추는 것이다.

이길상 대표원장은“쌀쌀한 날에는 옷을 덧입어 보온을 유지하고, 따뜻한 허브차 등을 마셔 체온을 높여주면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겨우내 살이 찌는 것을 막기 위해 다이어터들은 갖은 다이어트 방법을 물색한다. 식이요법은 계획을 잘 세우면 충분히 체중감량을 할 수 있지만,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고 지나치게 칼로리를 줄이면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결혼식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거나, 단기간 몸매 개선을 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지방흡입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특히 팔뚝, 복부, 허벅지, 얼굴 등 일부 부위의 살들은 노력해도 잘 빠지지 않아 오랜 시간 관리해도 성과가 미미하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흡입 및 지방추출주사는 과도하게 축적된 부위의 지방을 음압이나 초음파를 이용해 제거하는 비만 치료다. 일종의 체형교정술의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지방흡입 부위가 제한적이고 시술 기간이나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더 안전해지고 만족도는 높아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압박복 착용 등의 부담도 줄어 시기적으로 유리한 측면도 있다.

이 원장은 사이즈 개선과 균형 있고 조화로운 바디라인을 만드는 술기가 있는 의료진을 찾아야 하고, 병원 선택에서 단순히 저렴한 가격보다 더 철저하고 세심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길상 대표원장은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몸이 움츠러들고, 활동량이 낮아지는 반면 음식 섭취량은 더 늘어나기 쉽다”며 “실내운동을 더하는 식으로 활동량을 늘려주고, 보온을 유지하며 열량섭취에 주의한다면 겨울에도 몸매관리 ‘방어’가 나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보다 적극적으로 라인을 관리하고 싶다면 비만클리닉 등을 찾아 전문가와 식단계획 등을 세우고 자신에게 필요한 비만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 슬롯사이트사이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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