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장치 점등 상태, 에어컨, 브레이크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22일까지 현대차'마이현대', 기아'마이기아',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앱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후 현대차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기아 서비스센터의 경우 쿠폰 없이 당일현장 점검도 가능하다.

현대차 · 기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기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고속도로 EV안심케어'를 추석 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20kWh 급속 충전 및워셔액, 타이어 공기압 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행선은27일부터 29일까지, 상행선은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 슬롯사이트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