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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합작법인 설립키로

6월30일 합작투자 계약, 7월 중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신청… 연내 설립 완료

  • 기사입력 2023.07.04 16:31
  • 기자명문상덕 기자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왼쪽),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가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맺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왼쪽),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가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맺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합작투자 계약을 맺고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30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체결식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현준용 EV슬롯사이트 추천사업단장(부사장), 권용현 CSO(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안규진 사업부문총괄부사장, 이창민 재무부문총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7월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한다. 이후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끝낼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합작법인이 진출하는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시장에는 아직 선도 사업자가 없는 상황이다. 정부 지원 정책과 전기차 기술 발전으로 전기차 오너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와 대조적이다.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기차 대수는 39만4000대를 기록했다. 이중 16만4000대가 지난해 신규 등록했다. 업계는 2030년 42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기 보급 대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19만기였다. 이중 급속은 2만기에 그친다. 또 미흡한 슬롯사이트 추천기 운영∙사후관리와 파편화된 슬롯사이트 추천 인프라로 인한 불편함도 적지 않다.

양사는 ‘원할 때 바로 편리하게 슬롯사이트 추천할 수 있는 고객 경험’ 및 ‘안전∙개인화 등 기존에 없는 새로운 가치’ 제공을 목표로 부족한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사업 확대를 목표로 인적, 기술적 역량을 강화해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출시한 데 이어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서비스 ‘헬로플러그인’을 인수하고, 서비스를 일원화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카카오내비 앱에서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간편결제, 슬롯사이트 추천기 위치 탐색, 슬롯사이트 추천기 사용 이력 실시간 알림, 슬롯사이트 추천기 상태 표시 등 기능을 지속 확충해왔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양사는 통신 사업자 LG유플러스의 전국 단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역량과 ‘카카오T’와 ‘카카오내비’ 등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결합, 슬롯사이트 추천 인프라 운영관리, 플랫폼과 연계한 편의 서비스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전기차 슬롯사이트 추천 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한 영역으로 꼽히고 있는 공동주택 시장에 집중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V2G, V2X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을 최적화하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으로 진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기존 슬롯사이트 추천기 사용 시 겪었던 다양한 문제점을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유저 데이터에 기반한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 전기차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사업자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V2G(Vehicle to Grid)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등 슬롯사이트 추천식 친환경차를 전력망과 연결,주차 중 남은 전력을 이용하는 개념.

V2X(Vehicle to Everything)차량이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도로 등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차량 사물 통신 기술.

/ 문상덕기자 mosadu@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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