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美 정부 채무불이행 가능성? 투자업계 "걱정 안해"

상·하원의원 간 협상 통해 채무상한선 타결 전망

  • 바카라사이트입력 2023.05.25 13:49
  • 기자명김동현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의 부채 한도 논쟁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주식은 최근 인공지능(AI)으로 인한 반등을 중단하며 일주일 내내 흔들렸고, 국채 수익률은 수요일 5.6%로 지난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 때문에 국채를 기피하고 있다는 신호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이른바 X-데이트(X-date)가 시작되는 6월 1일이 되면 미국 정부의 돈이 바닥날 수 있고 경제적 '대참사'가 뒤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PIMCO의 상무이사이자 공공 정책 책임자인 리비 캔트릴은 국회의원들이 거래를 성사시켜 최악의 상황을 피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녀는 화요일 바카라사이트에서 "6월 1일 미국 재무부의 'X-데이트'를 앞두고 부채 상한선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캔트릴은 "합의를 위해 양보하는 것이 의원들에게 정치적으로 유리하지 않을 수도 있고, '최후의 합의'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어느 쪽도 디폴트를 할 정치적 동기가 없다"고 주장했다. 어떤 방식으로든 결국 부채상한제 협상이 통과된다는 뜻이다. 이어 "부채 한도를 통과하는 것은 신장 결석을 통과하는 것과 같은 고통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디폴트 공포의 징후에도 불구하고 월가와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들 역시 캔트릴의 견해에 동의했다. 제러미 시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이번 주 위즈덤트리 논평에서 "마지막까지 자세를 취하고 논쟁이 벌어지겠지만 부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전을 딱히 이루지 못하고 있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공화당이 제안한 지출 삭감에 대한 의견 차이로 바이든 행정부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협상을 끝내기 위해 우리 협상팀을 백악관으로 보낼 것"이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작년보다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상하원 간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매카시는 이번 주 협상을 통한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 바카라사이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이 바카라사이트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7길 22 (태양빌딩) 제1001호, 제1002호
  • 대표전화 : 02-6261-6148/6149
  • 팩스 : 02-6261-6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노경
  • 법인명 : (주)에이치엠지퍼블리싱
  • 제호 : 바카라사이트 디지털 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54424
  • 등록일 : 2022-08-19
  • 발행일 : 2017-11-13
  • 대표이사-발행인 : 김형섭
  • 편집국장 : 유부혁
  • 사업자등록번호 : 201-86-19372
  • 바카라사이트 디지털 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바카라사이트 디지털 뉴스.바카라사이트rights reserved. mail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