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와 빌 게이츠가 두뇌 인터페이스 회사인 싱크론에 투자한다.

15일(현지시간) 싱크론은 ARCH Venture Partners가 주도하는 7,5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자 중에는 아마존 창업자 베조스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게이츠의 개인투자를 각각 다루는 베조스 익스페디션과 게이츠 프론티어가 포함돼 있다.

Synchron은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인 Synchron Switch를 사용하여 생각만으로 화면의 컴퓨터 커서를 움직일 수 있는 마비된 환자에게 유용한 기능을 복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상업용 BCI를 제공할 기회가 있다. 마비의 문제는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

싱크로나이즈 설립자이자 CEO인 톰 옥슬리는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ARCH 및 이 세계적인 신디케이트와 협력하여 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뉴럴링크는 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 회사는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을 초래한 성급한 실험에 대한 직원들의 반발에 따라 동물복지법 위반 가능성으로 연방 수사를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뉴럴링크 직원들에게 스타트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머리에 폭탄이 묶여 있다고 상상하라고 말했지만, 직원들은 더 신중하고 전통적인 테스트 방법을 옹호했다.

이번 주, 주요 의료 윤리 옹호 단체인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생물학적 실험에 관한 의정서를 위반한 것에 대해 뉴럴링크에 책임을 묻고, 동물 실험에서 얻은 자료를 자격을 박탈할 것을 요청했다.

그것은 또한 뉴럴링크에 의한 추가적인 동물 실험을 금지할 것을 기관에 요청했다. FDA의 제재는 그 회사가 엄격한 승인 과정을 다시 시작하도록 강요할 수 있다.

머스크는 일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달 트위터에서 440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M&A)에 이어 직원 절반가량을 해고한 뒤 '조용한 절박감'을 갖고 직원들에게 일하라고 압박했다.

머스크는 Synchron의 진행 상황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2020년 8월, Synchron은 FDA로부터 "획기적인" 지위를 획득하여 비교적 간소화된 승인 과정을 가능하게 했으며, 타당성 시험의 일환으로 이미 여러 환자에게 BCI를 이식했다.

물론 뉴럴링크도 발전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달 뉴럴링크가 향후 6개월 안에 첫 인간 실험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 정도로 FDA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지난달 회사 행사에서 그는 말했다: "우리는 동물에게 장치를 넣을 생각을 하기도 전에, 우리는 엄격한 벤치탑 테스트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여름 머스크는 잠재적인 투자에 대해 싱크론의 옥슬리에 연락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 무렵 옥슬리는 이미 지난 3월 회사에 투자하고 싶다고 말한 베이조스와 협의 중이었다.

지난해 네오링크의 전 사장인 맥스 호닥이 자리에서 물러났고, 지난 2월에는 싱크로나이즈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블로그 게시물에서, 그는 그것을 "정말 꽤 우아한 아이디어"라고 부르며 그 스타트업의 덜 공격적인 접근법을 칭찬했다.

싱크론과뉴럴링크는 포춘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채수종 기자 be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