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고통스러운 해결책을 마침내 쓰기 시작했다고 22일 인정했다. 그것은 낮은 성장률, 높은 실업률, 잠재적 경기 침체다.

제롬 파월은 “연준의 목표는 연착륙인데, 갈수록 어려워 보인다.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성장률을 둔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준의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려면 지속적인 느린 성장, 실업의 ‘적절한’ 증가 및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되돌아 가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이 약간 낮아졌지만, 인플레이션율이 8월에도 전년 대비 8.3%였다.

22일 연준 당국자들은 앞으로 더 큰 이자율 인상을 예상하며벤치마크율을 연말까지 약 4.4%로 올렸다.

그리고 내년에 다시 약 4.6%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2007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다.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경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의 회복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촉발되었다.

22일 영국의 중앙은행은 주요 이자율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달, 스웨덴의 중앙은행도 주요 이자율을 전체적으로 인상했다.

유럽 ​​중앙은행은 유로 통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의 이자율을 75bp 인상했다.

22일 분기 별 경제 예측에서 연준의 정책 입안자들은 향후 몇 년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실업률은 내년 말까지 현재 3.7%에서 4.4%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준은 현재 경제가 올해 0.2%에 불과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불과 3개월 전 1.7% 성장 예측에서 상당히 후퇴했다.

그리고 연준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 미만의 성장을 예측했다.

/ 슬롯사이트 김상도 기자 santos@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