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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속의 시계] 오데마 피게 ‘Royal Oak Offshore Chronograph’

  • 슬롯 꽁 머니입력 2018.11.01 11:12
  • 기자명김타영 기자

<이 콘텐츠는FORTUNEKOREA2018년 11월호에 실린 슬롯 꽁 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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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명품 브랜드나 그 브랜드를 대표하는 컬렉션이 있기 마련이다. 오데마 피게 역시 그렇다. 오데마 피게의 아이코닉 컬렉션인RoyalOak는 세계 최초의 럭셔리 스포츠 워치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1972년 출시부터 현재까지 동 부문 왕좌 타이틀을 한 번도 내준 적이 없을 정도로 ‘절대적 명성’을 자랑하는 컬렉션이다.

RoyalOakOffshoreRoyalOak를 좀 더 스포티하게 해석한 컬렉션이다.RoyalOak출시 21년 만인 1993년RoyalOak듀얼 컬렉션으로 출시됐다.RoyalOak가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데마 피게의 기품과 위용을 드러내기 위해 비교적 클래식한 이미지 위주의 시계를 많이 선보인다면,RoyalOakOffshore는 최신 소재와 컬러 등을 사용해 좀 더 젊고 스포티한 이미지의 시계를 많이 선보인다.

직경 44mm사이즈 모델을 주력으로 하던RoyalOakOffshore는 2014년부터 레퍼런스 번호 26470으로 시작하는 42mm모델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여성 수요를 고려해 훨씬 더 감각적인 이미지의 37mm사이즈 모델을 출시했고, 쿼츠 모델도 한 종을 내놓았다.

RoyalOakOffshore는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주류를 이룬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71개 모델 가운데 59개 모델이 크로노그래프 시계일 정도다. 위 이미지의 시계는 블루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크로노그래프 모델이다. 오데마 피게는 2016년 비상업적 모델에 블루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적이 있었으나 판매 모델에 사용한 것은 이 시계가 처음이다.

세라믹은 스틸보다 7배나 견고하지만 다루기가 쉽지 않아 명품시계 브랜드에서도 사용이 많지 않은 소재이다. 게다가 블루 세라믹은 색소 분배의 어려움 때문에 사용이 더 드물다. 하지만 오데마 피게는 블루 세라믹 소재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몇 안 되는 브랜드이기에 이번에도 금속을 작품으로 멋지게 승화시켰다.

/김강현 기자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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