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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최고위 외교관 “미국·유럽 갈등 유일한 수혜국은 중국”

미국과 유럽이 한치의 양보 없는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다.

  • 무료 슬롯사이트입력 2025.03.17 07:30
  • 기자명Marco Quiroz-Gutierrez & 김타영 기자
카야 칼라스 무료 슬롯사이트 연합 외교정책 책임자. [사진=셔터스톡]
카야 칼라스 유럽 연합 외교정책 책임자. [사진=셔터스톡]

카야 칼라스(Kaja Kallas) 유럽연합(EU) 외교정책 책임자가"미국과 EU 간 무역전쟁의 유일한 수혜국은중국"이라고 말했다.

칼라스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회의 중 블룸버그(Bloomberg)와 인터뷰하며 "중국이 옆에서 웃으며 지켜보고 있다"면서 "미국이 유럽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실제로 이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은 현재 관세전쟁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미국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자 EU는 미국산 위스키에 50% 관세로 맞대응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샴페인과 와인 같은 EU산 수입 주류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13일(현지 시간)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발효 예정인 관세를 재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EU가 미국산 위스키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상응 조치를 취할 것이며"나는 전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라스는 EU 역시 관세 전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우리는 냉정을 유지하며 필요할 때 우리의 이익을 지키고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마오 닝(Mao Ning)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유럽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중국은 이 문제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무역전쟁이나 기술전쟁에서 승자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글Marco Quiroz-Gutierrez & 편집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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