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지노 꽁 머니손해보험]](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11/45190_37773_1234.jpg)
KB손해보험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SIB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SIB(Social Impact Bond·사회성과연계채권)사업이란 민간 투자자가 △복지△보건△교육△고용△주거 △문화△환경 등 부문서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하면 정부나 지자체가 원금과 성과금을 상환하는 사업이다.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제도를 활용해 이번 SIB사업에 4년간 총 25억 원의 기부금을 투입한다.
SIB사업은 각 주체에 다양한 장점을 가진다. 정부나 지자체는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성과에 따라 예산을 집행함으로써 높은 효율성 및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민간 투자자는 공공사업 참여는 물론 성과보상을 함께 받을 수 있어 가용재원 증가와 공익활동 확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SIB사업으로 수혜를 받는 첫 민간 투자자는 익선다다그룹으로, 경기도 화성시 장지동에서 브런치카페를 운영하는 '르바게트' 매장을 통해 지원받는다. 소셜 프랜차이즈인 르바게트는 일자리가 필요한 청년들에게 원하는 매장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선다다그룹은 소셜 프랜차이즈 모델을 기반으로 서울 익선동과 대전 소제동의 지역재생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SIB 사업은 청년들에게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카지노 꽁 머니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