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배달플랫폼 온라인바카라 로고 [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10/43665_35858_4445.jpg)
인도음식 배달 플랫폼 스위기(Swiggy)가 최대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7298억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스위기는 오는 11월 6일(현지 시간)부터 주식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며, 주당 371~390루피(약 6100원~6420원)의가격대를 제시했다. 이번 IPO를 통해 스위기의 기업 가치는 약 113억 달러(약 15조 6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설립된 스위기는 현재 인도 전역의 20만 개 이상의 음식점과 제휴를 맺고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위기의 주요 경쟁사로는 조마토, 아마존닷컴인도 법인, 타타 그룹빅바스켓등이 있다.
스위기의 최대 주주인 프로서스를 비롯해 액셀, 엘리베이션 캐피털등 주요 투자자는이번 IPO에서 보유 지분의 일부를 매각할 예정이다. 다만 소프트뱅크는 이번 매각에 참여하지 않는다. 스위기는 지난 2022년 1월 투자자들로부터 7억 달러(약 9600억원)를 조달한 바 있으며, 당시 기업 가치는 107억 달러(약 14조 8000억원)로 평가받았다.
/ 온라인바카라 조채원 기자 cwlight22@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