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9/42363_33815_3252.jpg)
엔씨소프트가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의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10일 엔씨소프트는 퍼플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퍼플은 2019년 엔씨가 개발한 크로스플레이(Cross-play)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 확장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의 PC 타이틀도 퍼플 내에서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엔씨 측에 따르면 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다. 국내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등 SIE의 대표작 PC 버전을 퍼플에서 구동할 수 있다. 4종 게임은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모두 한국에서만 접속 가능하다.
이번 라인업은 2023년 11월 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후 양사의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이다. 퍼플은 SIE 게임 타이틀 4종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신규 타이틀을 구매 및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는 추가 타이틀 라인업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 슬롯사이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