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9/42284_33719_3750.png)
삼성전자가 올해 초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4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일부 국가 소비자들은 AI기기에 대해 호의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최근 설문 조사 결과, 삼성의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AI기능으로 새 IT기기를 구매하겠다는 소비자는전체의 43%다.
애플도AI 시장 진출을 통해 판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애플은 10일(현지 시간)새로운 아이폰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신제품에는 지난 6월 발표한 '애플 인텔리전스' AI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애플 인텔리전스는초기에미국, 영어로만 제공되고 중국 등 AI 규제가 엄격한 국가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PC 시장에서도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퀄컴은최근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프로세서를 출시하며 인텔과 AMD가 지배하는PC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 프로세서는 마이크로소프트윈도우운영 체제를 탑재한 PC를 고려해설계됐다.퀄컴은 새로운 PC칩이AI 프로세스를 구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이번 PC 칩 진출이 회사의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AI 기기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라고 분석한다. 나빌라 포팔 IDC모바일 분석가는 "생성형 AI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지금까지 발표된 사용 사례들은 앞으로 올 것들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무료 슬롯사이트 문상덕 기자 mosadu@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