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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인도 시장의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노후 차량을 폐차하고 새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니틴 가드카리인도 연방 장관과 인도자동차제조업협회 대표단이 27일(현지 시간)만나 이같은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이 합의에는 상용차와 승용차 제조업체가 모두 참여했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소비자들이 '예치 증서'라고 부르는폐차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이 증서는 공인 폐차 센터에서 노후 차량을 폐차할 때 발급된다. 승용차 제조업체들은 1년간, 상용차 제조업체들은 2년간 이 할인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를 비롯해 마루티 스즈키, 타타 모터스,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기아, 토요타, 혼다, MG, 르노, 닛산, 스코다 폭스바겐등의 승용차 제조업체들은 지난 6개월 이내에 폐차한 차량에 대해 신차 출고가의 1.5% 또는 2만 루피 중 낮은 금액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각 회사는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을 제공할 수도 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타타 모터스, 볼보 아이셔, 아쇼크 레이랜드,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포스 모터스, 이스즈, SML 이스즈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3.5톤 이상 차량에 대해 3%, 3.5톤 미만 차량에 대해 1.5%의 할인을 제공한다. 폐차된 차량의 예치 증서를 양도받아 사용할 경우, 할인율은 각각 2.75%와 1.25%로 조정된다. 이 제도는 버스와 밴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 슬롯 무료 사이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