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이 슬롯사이트기 케이블을 전기차 슬롯사이트구에 체결하기 위해 위치를 조정하고 있다. [사진=두산로보틱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7/41032_31871_181.jpg)
두산로보틱스가30일서울시청에서 서울시, LG전자, 현대자동차·기아, LS이링크(E-Link) 등과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슬롯사이트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장권 서울시기후환경본부장,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대상 부지 후보지 제공, 부지 임대, 인허가 및 기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두산로보틱스는‘전기차 자동 슬롯사이트 솔루션’을 공급한다.LG전자의 100kW·200kW 급속 전기차 슬롯사이트기에 협동로봇이 결합된 서비스다. 또한 관련신기술을 발굴·개발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전기차 자동 슬롯사이트 솔루션은 협동로봇에 부착된 3D 비전 카메라가 전기차 슬롯사이트구 위치를 파악하고, 협동로봇이 전기차 슬롯사이트구에 슬롯사이트 케이블을 체결해 슬롯사이트할 수 있다. 슬롯사이트이 완료되면 슬롯사이트기를 슬롯사이트구에서 탈거해 자동으로 원위치시키는 기능도 내장됐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급속 슬롯사이트 시스템은 완속 대비 슬롯사이트기 케이블이 크고 무겁지만, 새로운 로봇 솔루션은여성,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로보틱스와 LG전자는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에 첫 전기차 자동 슬롯사이트 솔루션을 공급하고, 2026년까지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서울시에서 지정한 사이트 10곳에 해당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은 두산로보틱스와 LG전자가 진행하고 있는 시범운영에서 더 나아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서울시의 슬롯사이트소 보급 정책에 맞춰 전기차 자동 슬롯사이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슬롯사이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