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7/40051_30540_2626.jpg)
전세계에서 굵직한골프대회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여자 프로골프(KLPGA) 투어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이 이번 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지난해 우승자 한진선 선수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골프 대회들도 같은 시기에 개최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Genesis Scottish Open)이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상금 규모는 총 900만 달러다. 이번 대회는 다음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의 전초전 성격을 띤다. 지난해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Rory McIlroy)를 비롯해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여자 골프에서는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러피언 레이디스 투어(LET)가 공동 주관하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Amundi Evian Championship)이 개최된다. 총상금 800만 달러 규모의 이 대회는 LPGA 투어의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중 네 번째다.지난해 우승자인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Celine Boutier)가 우승 타이틀 수성에 도전한다.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는 PGA 투어 챔피언스의 카울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Kaulig Companies Championship)이 열린다. 총상금 350만 달러 규모의 이 시니어 메이저 대회에 지난해 우승자 스티브 스트리커(Steve Stricker)가 출전한다.
한편, LIV 골프 리그는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발데라마 골프장에서 총상금 2000만 달러의 대회를 개최한다.
/ 슬롯 꽁 머니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