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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가상 게임' 매장 직원 고용

이케아가 인기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가상 매장을 열고 10개 유급 직책을 채용하는 실험에 나섰다.

  • 슬롯사이트입력 2024.06.09 09:10
  • 최종수정 2024.06.09 09:12
  • 기자명SEAMUS WEBSTER & 김타영 기자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미국인들이 몰려들면서 브랜드들은 실제 소매 경험을 로블록스의 가상 세계로 가져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22년 치폴레(Chipotle)는 치폴레 부리토 빌더(Chipotle Burrito Builder)를 출시했는데, 이는 플레이어들이 가상 부리토를 만들어 실제 치폴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얻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이다. 켈로그(Kellogg)와 포에버21(Forever 21)도 플랫폼에서 비슷한 이벤트를 시도해 제품 홍보에 활용했으며, 로블록스는 올해 초 가상 동영상 광고까지 선보였다.

이제 이케아(IKEA)도 로블록스 메타버스에 뛰어들었는데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이 가구 기업은 가상 고객이 가구를 고르는 것을 돕는 일부터 이케아 식당에서 미트볼을 서빙하는 일까지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사람이 하도록 고용하고 있다.

이케아는6월말 로블록스에서 출시하는 새로운 가상 세계 '더 코-워커 게임(The Co-Worker Game)'에서 10개의 유급 직책 지원을 받고 있다고 지난주 밝혔다. 이케아 팬과 로블록스 사용자는 소수의 유급 직원과 함께 브랜드의 근무 환경을 경험할 기회를 얻는다.

이케아 영국 및 아일랜드의 인사 및 문화 담당 매니저 대런 테일러(Darren Taylor)는 보도 자료에서 "우리는 로블록스에서 유급 업무를 시작하는 최초의 브랜드가 되어 경력을 다르게 만드는 방법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이케아가 새로운 세대의 직원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케아는 포춘지에 더 큰 업무 유연성을 촉진하고 직원에게 자신의 근무 방식을 결정하는 데 더 큰 자율성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10개 유급 직책의 시급은 13.15파운드(약 17달러)에서 시작하며, 새로운 가상 직원은 "실제 세계처럼 자신의 기술을 발휘하고, 고객을 돕고, 승진해 부서를 옮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테일러는 성명에서 "이케아에는 경력 발전을 위한 정해진 경로가 없다"고 덧붙였다.

유급 기회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로블록스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며, 로블록스 세계에서 일하는 것이 실제 이케아 직책에 지원할 때 어떤 이점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이케아는 포춘지에 말했다.

2006년에 출시된 로블록스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상 경험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일일 사용자 수는 7500만 명 이상으로 2020년 이후 3배 늘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다양한 사용자 제작 게임이나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가상 놀이터 역할을 한다.

플랫폼이 가상 아이템 구매와 판매를 강조한 점은 메타버스 소매 시장을 실험하려는 주요 브랜드와의 제휴에도 적합했다. 2021년 나이키(Nike)는 로블록스와 협력해 나이키랜드(Nikeland)를 출시했는데, 이는 사용자가 가상 제품을 구매하고 아바타를 실제 나이키 의류로 꾸밀 수 있는 가상 세계다.

한편, 최근 비용이 계속 수익을 앞지르고 주가가 2021년 고점을 크게 밑돌면서 로블록스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최근 분기에 게임 개발 비용이 늘어나고 직장과 학교로의 복귀로 사용자가 콘솔에서 멀어지면서 비디오 게임 산업 전반이 계속 힘든 가운데, 매출은 기대치를 1억 3000만 달러 이상 밑돌았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슬롯사이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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