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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2%대 인플레이션 위해선 금리 유지해야"

미국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3%대에 머물고 있다. 연준 부의장은 기준금리 인하가 시기상조라고 못 박았다.

  • 정품 슬롯사이트입력 2024.04.17 11:10
  • 최종수정 2024.04.17 17:34
  • 기자명CHRISTOPHER RUGABER & 조채원 기자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연방준비은행 . [사진=셔터스톡]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 연방준비은행 . [사진=셔터스톡]

미 연방준비위원회(FRB) 부의장 필립 제퍼슨(Philip Jefferson)은 16일 현지시간 연준의 주요 금리가 한동안 현재의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는 끈질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릴 수 있는 방안이다.

제퍼슨 부의장은 연설에서 올해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둔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2월 연설에서 언급한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에 언급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연준의 주요 금리를 현 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상황에서도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제퍼슨은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지속될 경우,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금리를 '더 오래'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더해 말했다. 미국의 소비자 인플레이션은 최근 연 단위로 3.5%로 보고되었다.

제퍼슨의 발언은 3월 정책 회의에서 발표된 올해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연준의 예측을 되돌릴 여지를 남겼다. 당시 기준 금리는 약 5.3%였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은 16일 현지시간 늦게 연설을 하여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제퍼슨은 2월에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둔화한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고, 파월 의장도 이와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 그런데 이번 연설에서는 해당 내용이 빠졌다.

연준의 관리들은 최근 경제가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바람직하지 않을 정도로 높다는 보고를 받고서도, 기준 금리를 곧바로 낮출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 월스트리트 트레이더들은 한때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제는 9월 이전에 첫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는 보지 않고 있다.

이날 미 정부는지난달 소매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강한 일자리 성장과 함께 주가와 주택 가격 상승이 안정적인 가계 소비를 이끌고 있다는 최신 지표다. 강력한 소비자 지출은 계속되는 수요를 바탕으로 일부 기업들이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

제퍼슨은 이날 연설에서 오는 주에 발표될 예정인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3월에 전년 대비 2.7%로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2월의 2.5%에서 상승한 것이다. 이는 더 널리 주목받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3월에 3.2%에서 3.5%로 상승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안정적으로 2% 인플레이션을 회복하는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제퍼슨은 말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정품 슬롯사이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 CHRISTOPHER RUGABER & 조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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