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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슬롯 사이트 열풍 속, CRO로 도약하는 B2B 마케터의 실전 지침서

『하룻밤에 읽는 B2B 캠페인: 슬롯 사이트 시대, 마케터에서 CRO로 도약하는 실전 가이드』

  • 기사입력 2025.08.28 18:41
  • 기자명김타영 기자
슬롯 사이트

슬롯 사이트 시대, B2B 마케팅의 무게중심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인지도나 리드 창출을 넘어 매출과 직결되는 캠페인이 기업 생존의 열쇠로 부상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CRO(Chief Revenue Officer) 포지션이 주목받고 있다. 정민아 앨리슨하이퍼앰 대표가 펴낸 『하룻밤에 읽는 B2B 캠페인: 슬롯 사이트 시대, 마케터에서 CRO로 도약하는 실전 가이드』는 이런 흐름을 정확히 짚은 신간이다.

이번 책은 지난해 출간된 『하룻밤에 읽는 B2B 마케팅』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기업의 생존 전략과 방향성을 탐색했다면, 이번 편은 실행 단계의 난제를 겨냥했다. “CRM을 도입했는데 왜 고객이 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브랜드, 디맨드 제너레이션, 리드 제너레이션, CRM 등 네 가지 캠페인 유형을 실제 사례와 체크리스트로 풀어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슬롯 사이트를 다루는 시선이다. 요즘 마케팅 업계는 생성형 슬롯 사이트와 자동화 툴 도입 경쟁이 치열하지만, 정 대표는 “슬롯 사이트는 방향이 아니라 효율성의 문제”라며 선을 긋는다. 즉, 슬롯 사이트 활용 이전에 기본기를 갖춘 마케터가 고객과 시장을 읽고 전략을 짜야 한다는 메시지다. 최근 ‘슬롯 사이트가 마케터를 대체할까’라는 불안과 ‘슬롯 사이트 퍼스트 마케팅’ 열풍을 차분히 걸러내는 대목이기도 하다.

책은 B2B 마케팅의 최신 트렌드, 예컨대 리드 관리 자동화·데이터 기반 의사결정·CRO 직무 확산 등을 반영하며, 글로벌 기업 성공사례를 토대로 한국 기업들이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AWS와 세일즈포스 등 업계 리더들이 추천사를 보탠 것도 이런 맥락을 뒷받침한다.

정민아 대표는 “슬롯 사이트 시대에는 마케터가 단순히 브랜드 관리자가 아니라 매출에 직접 기여하는 역할로 확장돼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슬롯 사이트는 대체자가 아니라 ‘똑똑한 팀원’으로 기능한다”고 강조했다.

*지용호 AWS 마케팅 총괄 추천사

“마케팅은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직 내부에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B2B 마케터들이 슬롯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의 성공을 도와야 하는 지금, 이 책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며 정확한 길라잡이가 되어준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 추천사

“CRM을 도입했는데 고객이 늘지 않는 것은 마케팅 캠페인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CRM의 고객 데이터를 마케터의 인사이트로 만들어 보배가 될 수 있게 하는 지혜가 가득한 책으로, 마케팅 담당자뿐만 아니라 매출과 고객을 책임져야 하는 경영진과 영업팀이 꼭 읽어야 한다.”

/ 슬롯 사이트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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