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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머스크 제치고 세계 3위 부자 등극

메타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며 저커버그가 상승한 대신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 부진으로 밀려났다.

  • 바카라 온라인입력 2024.04.07 10:55
  • 최종수정 2024.04.07 11:00
  • 기자명VERNAL GALPOTTHAWELA & 이세연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마크 저커버그가 금요일에 엘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유한 인물이 되었다. 이는 2020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얼마 전까지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Bloomberg Billionaires Index) 1위를 기록했던 머스크는, 로이터(Reuters)가 테슬라(Tesla Inc.)가 저가 차량의 생산 계획을 취소했다고 보도함으로써 주가가 하락하자 4위로 밀려났다. 머스크는 이를 부인했다. 이에 앞서 테슬라의 분기 차량 인도량이 코로나 대유행 초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머스크의 재산은 올해 들어 484억 달러 줄어든 반면, 저커버그는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589억 달러가 증가했다. 저커버그가 블룸버그의 부자 순위에서 상위 3위 권에 든 것은 2020년 11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그는 1,056억 달러의 재산을 가졌고, 머스크는 1,021억 달러였다. 현재 머스크는 1,806억 달러, 저커버그는 1,869억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머스크와 저커버그 사이의 재산 격차가 2021년 11월에는 2,150억 달러에 달했었다. 이러한 역전 현상은 한때 각광받던 전기차 주식이 거대 기술 기업들, 특히 인공지능을 다루는 분야에 자리를 빼앗겼음을 나타낸다.

테슬라 주식은 올해 34%나 떨어져 S&P 500 지수에서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감소,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독일 공장의 생산 차질 등이 원인이다. 반면 메타 주식은 분기 실적 호조와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기대감으로 49%나 급등해 S&P 500 지수에서 다섯 번째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두 억만장자의 경쟁은 재산에 그치지 않는다. 메타가 머스크의 'X'와 경쟁할 소셜미디어 플랫폼 'Threads'를 출시하면서 두 사람의 공개 다툼은 더욱 격해졌다. 작년에는 실제 격투 대결에 대해 서로 놀리는 발언을 주고받기도 했다. 최근 머스크는 'X'에서 저커버그와 언제 어디서든 싸우겠다고 재차 언급했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그가 받았던 550억 달러 규모의 테슬라 보상 패키지가 델라웨어 주 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받으면서 더 낮아질 위험이 있다. 그의 순자산 산정에 이 옵션을 여전히 반영하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는 그것이 머스크가 가진 가장 큰 자산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LVMH 모에 헤네시 루이비통(LVMH Moet Hennessy Louis Vuitton)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와 아마존(Amazon.com Inc.)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각각 2,234억 달러, 2,073억 달러의 재산으로 블룸버그 부자 순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번역은 바카라 온라인 소속 AI기자(GPT-4 활용)가 도왔습니다.

/VERNAL GALPOTTHAWELA & 이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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