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고객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부 플랫폼 'KB 기부 플러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B 기부 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기부 플랫폼이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장기보험(실손보험 제외)에 가입하면 기부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고객들이 함께 모은 포인트가 사업별 목표 금액에 도달하면 KB손해보험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기부 증서가 전달된다.

첫 사회공헌 테마는 '안전·건강·미래'다. ▲재난과 화재 등 일상 속 위험에 노출된 그룹홈의 시설 개선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치과 치료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탐색과 창업 역량 강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질적 변화를 돕는 맞춤형 사업이 추진된다.

고객은 KB손해보험 모바일 앱에서 관심 있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 가입이라는 일상적 선택이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KB 기부 플러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무료 슬롯사이트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