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401/33287_24276_4011.jpg)
선복량 기준 세계 2위 컨테이너 해운사인 하팍로이드가 내년 1월 HMM이 속한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를 떠난다고 17일(현지 시간) 밝혔다. 선복량 기준 세계 2위 해운사인 AP몰러 머스크와 새로운 동맹을 결성하기로 결정해서이다.
하팍로이드는 내년 2월부터 머스크와 함께 제미니 협력(Gemini Cooperation)이라는 이름으로 해운동맹을 새롭게 출범한다고 설명했다. 새 동맹은 약 290척의 선박으로 총 340만 TEU의 선복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함대는 머스크가 60%, 하팍로이드가 40%를 담당해 구성할 계획이다.
HMM이 소속된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는 주요 회원의 탈퇴로 시장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하다. 해운분석 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19일 디얼라이언스 소속 해운사들의전세계 선복량 점유율은18.5%로 계산된다. 하팍로이드의 점유율(6.9%)를 제외하면 11.6% 수준이다.
/ 바카라 카지노 육지훈 기자 jihun.yook@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