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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매업체 "사무실 근무는 강제 아닌 선택"

  • 카지노 엘에이입력 2024.01.11 18:21
  • 최종수정 2024.03.20 14:53
  • 기자명JANE THIER 기자 & 이세연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럭셔리 소매업체 니만 마커스 그룹(Neiman Marcus Group · 이하 NMG)이 지난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파산 과정을 겪으며 큰 변화를 일으켰다. 새로운 근무 방식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급격한 변화가 필요함을깨달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중대한변화로,다라스 · 포트워스 지역의 기업 사무 공간을 50만 평방피트에서 약 10만 평방피트로 대폭 축소했다.재확장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세버슨 NMG 인사 담당자는 "파산 과정을 겪으며 기업부동산에 대한 어려운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포춘에 전했다.

부동산뿐 아니라 근무 모델에 있어서도 변화가 일어났다. NMG는 원격 근무를 공식 채택해, 직원들이 어디서든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게끔 했다.세버슨은 "사무실은 강제가 아닌 선택이다"고 말했다.

NMG는 원격 근무가 우선됨에도 사무실 구조를 새롭게 바꿨다.

개별적인작업 공간에 불과했던 '전형적인 사무실'과달리, NMG는70%의 협업 공간과 30%의 개별 공간으로 나눴다.지정석이 없으며, 약 800명의 인원을수용할 수 있다.

세버슨은 "생산성과 선택권이 핵심이다"며 "많은 CEO들이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사무실 출근을 강제하는데, 내가 본 CEO 중 한 명도 (사무실 출근과 협업 능력의 상관관계가)사실임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피로도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는 긴 출퇴근 시간"이라며 "팬데믹 이전에도 몇몇 유능한 리더들은 '원격 팀'을 운영하며 생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 해당 카지노 엘에이는 Fortune.com 원문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글 JANE THIER 번역 이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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