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2/32488_23704_3524.jpg)
PwC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PwC는 13일(현지 시간) 보고서에서 "2024년 상업용 부동산시장은 낙관적"이라며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지났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같은 날 연준이 금리인상을 4개월간 유예하고 내년 기준금리를 0.75%p 인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침체기를겪었다. 재택근무가 확산하며 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에도 수요회복이 매우 더디게 진행되며 최근까지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내년 연준 스탠스가 금리인하로 전환하며 반전이 예상된다. PwC는 이번 연준 발표로 상업용 모기지 담보 증권(Commercial Mortgage-Backed Securities)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익률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PwC가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70%는 향후 5년 동안 수익률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팀 보드너(Tim Bodner) PwC 글로벌 부동산 거래 리더는 "(경직됐던) 부동산 채권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라전망하면서도 "(여전한고금리 환경 영향으로) 절대 수익률은 낮아질 것"이라 예측했다.
/ 토토 계좌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