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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카지노계 "홀드백 법제화, 업 카지노 생태계 복원에 필수적"

'홀드백 법제화' 국회 토론회 성료

  • 기사입력 2023.12.11 15:19
  • 기자명이세연 기자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홀드백 법제화'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영화관산업협회]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홀드백 법제화'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업 카지노관산업협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임종성 의원과 한국업 카지노관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한'홀드백 법제화'토론회를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업 카지노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 업계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홀드백 법제화에 대해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를 맡은 노철환 인하대 교수는 미국, 유럽 등 해외 홀드백 사례를 소개하고,한국식 미디어 홀드백 법제화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노철환 교수는 "이미 해외의 많은 국가들은 글로벌 OTT 플랫폼으로부터 자국 업 카지노산업을 지키기 위해 미디어 홀드백을 법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한국업 카지노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극장 시장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는 목소리가 나왔다.현재 한국업 카지노산업은 극장 관객감소에 따라 업 카지노 제작・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강윤성 감독은 "현재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콘텐츠의근간은 업 카지노다. 업 카지노 산업은극장 수익의 3%인 업 카지노발전기금을 통해 발전해 왔는데, 지속적발전과 원활한 창작 활동을 위해서는 기금 조성이 필요하다"며 "홀드백 법제화는 자율성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OTT 쏠림 현상으로 인해 최소한의 규제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영문 업 카지노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장은“홀드백 문제는 한국업 카지노산업의 취약한 산업구조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업 카지노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한국업 카지노산업 위기극복 협의체'에서도홀드백 정상화를 핵심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수 의원은 "OTT 플랫폼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홀드백 기간 축소로 관객들의 극장 외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한국 업 카지노산업과 K-영상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여러 전문가들의 고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제도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종성 의원은 "지속 가능한 한국업 카지노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극장 시장 회복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다. 그 방안 중 하나인홀드백 법제화는 중요한 아이디어"라고 전했다.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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