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창작・구독 슬롯사이트사이트 '아이작 노벨' 서비스 화면. [사진/내스타일]](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1/32043_23333_4359.jpg)
창작 플랫폼 기업 내스타일은 새로운 형식의 웹소설 창작 및 구독 플랫폼 '아이작 노벨(AIZac Novel)'을 선보인다. 아이작 노벨은북미지역인기 창작 플랫폼인글로벌 래디쉬(Radish)를 AI기술로 발전시킨 형태다.
글로벌 래디쉬는 줄거리 담당, 집필자, 편집자 등 세분화된 작가진이 매일 3∼5회씩 에피소드를 연재한다. 또게임사나 OTT 업체들처럼 다음 회로 넘어가는 비율과 클릭률 등 이용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우수한 IP를 신속하게대량 생산한다.
내스타일은 "양질의콘텐츠를 생산하는 AI 기술을 토대로장르별 필요한 표현,구성 및 등장인물 간의 설정 등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래디쉬보다 진보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웹소설 시장이빠르게 성장하면서 기술력 있는 플랫폼에 대한수요도 급증했다. 내스타일은 "아이작 노벨은3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작가 지망생, 아마추어 작가 등1인 창작자 뿐 아니라웹소설, 웹툰, 제작사 등 스토리를 대량으로 필요로 하는 기업 시장에 꼭필요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용균 내스타일대표는 "아이작 노벨은 줄거리 담당, 집필자, 편집자 등 세분화된 수십 명의 작가들이 할 업무를 AI가 분석하고 정리하여 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스토리를 자동 생성하는 게 핵심이다"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