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슬롯사이트 업카지노. [사진=인천국제슬롯사이트 업카지노공사]](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1/32001_23270_4334.jpg)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4년 하계시즌에개항 이후 역대 최대 운항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27일 전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월드트레이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조정회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95개 항공사와 항공기 운항 스케줄을 협의했다.
협의 내용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2024년 하계시즌 항공사 운항 신청 횟수는 27만 6952회로 올해 하계시즌 20만 6913회 대비 33.8%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최대치였던 2019년 23만 3648회에 비해서도 18.5% 늘어난 수치로 개항 이후 역대 최대 운항 실적이 예상된다.
특히 여객편에서 신규·증편 협의가 많았다. 스위스항공(스위스), 에어재팬(일본), 웨스트젯(캐나다) 등의 항공사가 신규 취항을 요청했고,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티오피아항공, 폴란드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등이 증편을 요청했다.
화물편에서는 아틀라스 항공, 페덱스항공, 폴라항공, 머스크 등이 증편을 요구했다. 팬데믹 시기 늘어난 화물편의 지속 운항이 목적이다.
이 외에도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 사업 완료(2024년 10월 예정) 및 아시아 지역의 본격적 항공 수요 증가에 따른 기대감으로 ITA항공(이탈리아), 비욘드항공(몰디브), 리얼리쿨(태국), 에어아시아 캄보디아(캄보디아), 비만 방글라데시항공(방글라데시), CMA-CGM(프랑스) 등의 항공사가 신규 취항에 관심을 보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들 항공사가 실제 취항할 수 있게끔 추후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미주, 유럽 등 지역 대형 외국 항공사들이 신규 취항 및 증편을 계획하고 있어 장거리 구간 항공운임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천공항은 항공편 부족에 따른항공운임 상승 및 국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항공운송협회슬롯조정회의는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전반적 업무를 협의하는국제회의로 약 260개 항공사와 90여 개 슬롯조정기관, 90여 개 공항 및 항공 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