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바카라 도박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니 바탐 항나딤 공항 내 신라면세점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학재 (왼쪽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 PT.BIB의 피끄리 일함 쿠르니안시아 사장,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젤다 울란 카르티카 대리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11/31655_23077_915.jpg)
바카라 도박가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바탐공항에 신라면세점이 입점한다.
바카라 도박는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니 바탐 항나딤공항 내 신라면세점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공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바탐 바카라 도박 운영 특수목적법인 PT.BIB의 사장 Pikri Ilham Kurniansyah(피끄리 일함 쿠르니안시아)와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 등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바카라 도박는지난 2021년 12월 인니 바탐경제구역청과 '인니 바탐 항나딤공항 운영․개발사업'계약을 체결하고 항나딤공항의 운영과 유지 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바탐바카라 도박에서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신라면세점은 바탐바카라 도박 내 유일한 면세점으로서 술, 담배, 화장품, 향수 등 주요 면세품을 독점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신라면세점 입점은 신규 일자리와외화수익을창출하는등 국내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향후 바탐바카라 도박 내 국내기업 진출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학재바카라 도박 사장은 "향후 바탐공항의 운영을 포함한 신규 해외사업 추진과정에서 우수한 국내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확대해 '한국형 공항플랫폼(K-Airport)'을 통째로 수출함으로써 국가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바카라 도박가 지난 2021년 12월 수주한 '인니 바탐 항나딤공항 운영․개발사업'은 25년간(2022년~2047년) 바탐공항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투자개발사업이다.
사업 기간 예상되는 누적 매출액은 약 6조 4천억원, 바카라 도박개발사업에 소요되는 예상 총사업비(건설 사업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 규모만 약 6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해외바카라 도박 개발 사업이다.국내 최초의 해외바카라 도박 운영․개발사업 진출 사례이기도 하다.
이세연 기자 mvdirector@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