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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슬롯사이트 보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국감장에 줄줄이 소환 될 예정이다. 부실공사와 중대재해, 벌떼입찰 등의 이슈에 휘말린 GS, 호반슬롯사이트 보스의 대표들이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관련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고되며 슬롯사이트 보스업계도 긴장모드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6일 슬롯사이트 보스업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올해 국감 증인 채택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슬롯사이트 보스사에서는 최근 부실시공 논란이 이어진 GS슬롯사이트 보스 대표이사 임병용 부회장(국토교통위원회)을 비롯해 벌떼입찰로 논란이 된 호반슬롯사이트 보스 박철희 대표이사(산업통상자원중소벤기업위원회)가 이름을 올린 점이 눈에 띈다.
이 밖에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환경노동위원회) 김진 롯데슬롯사이트 보스 안전보건경영실장(환경노동위원회), SK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공정거래위원회) 등도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임 부회장은 시공사로 나선 인천 검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철근누락으로 인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질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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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슬롯사이트 보스의 수장인 박 대표는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호반슬롯사이트 보스의 공공택지 벌떼입찰에 대해 부당지원·사익편취라고 판단한 내용과 관련해 산업통장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증인으로 나설 전망이다. 당시 호반슬롯사이트 보스은 60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슬롯사이트 보스업체가 여러 계열사 명의를 이용해 공공택지 추첨 입찰에 참여, 당첨 확률을 높인 것과 관련해 집중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L이앤씨 마 대표는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7번의 사고가 발생했다. 총 8명이 사망해 산재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슬롯사이트 보스사라는 오명을 받았다. 롯데슬롯사이트 보스도 3년 연속 중대재해가 발생하며 같은 이슈로 국감장에 선다.
이 밖에도 튀르키예 차나칼레 현수교 케이블설치공사 하도급 업체에 추가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 DL이앤씨와 더불어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 SK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도 공정위 국감장에 소환된다.
/ 슬롯사이트 보스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