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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중동의 봄…해외건설수주액 8년래 ‘최대’

사우디發 대형 프로젝트 수주 영향

  • 바카라 체험입력 2023.09.12 06:00
  • 최종수정 2023.09.12 16:53
  • 기자명김동현 기자
[자료=해외바카라 체험협회]
[자료=해외건설협회]

올해 1~8월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액이 최근 8년래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월 해외 건설 수주액은 219억 3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183억 달러) 대비 19.9% 증가했다.

월 누계 수주액을 보면 지난 1월 6억 6000만 달러, 2월 41억 6000만 달러, 3월 61억 1000만 달러, 4월 77억 7000만 달러, 5월 86억 7000만 달러로, 5월까지는 작년 수준(103억 달러)에 못 미쳤다.

그러나 지난 6월172억 9000만 달러로전년 동기(120억4000만 달러) 수주액을 훌쩍 뛰어넘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7월190억 달러, 8월 219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수주액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현대바카라 체험]
[사진=현대건설]

1∼8월 해외 건설 수주 실적이 200억 달러를 넘은 것은 2018년(204억 달러) 이후 처음이다.지난 6월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이 전체 수주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건설이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에서 수주한 50억 달러 규모 석유화학단지 공사는 그간 우리 기업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다.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2014년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에 이은 역대 7위 규모다.

중동지역 수주 비중 역시 33.8%로 여러 지역 중 가장 크다.북미·태평양에선 건축 위주로 73억 4000만 달러(비중 33.5%)를, 아시아에선 산업설비와 건축을 중심으로 43억 달러(19.6%)를 각각 수주했다.

협회 관계자는 "작년보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맞기 때문에 300억 달러 수주고를 기대할 만한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계약이 늦춰지거나 계약이 이뤄져도 계약서 제출이 연말을 넘기면 내년 실적으로 잡히기 때문에 최종 수치는 연말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바카라 체험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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