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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Q 매출 1489억원…전년比 11%↑

결제, 금융, 송금 등 서비스 성장 효과

  • 무료 슬롯 사이트입력 2023.08.02 16:35
  • 기자명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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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14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분기 거래액은 결제, 금융, 송금 등 서비스 성장의 효과로 34조2000억원을 기록,같은 기간 18%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엔데믹으로 포스트 코로나 수혜 업종인 오프라인 결제와 해외결제 거래액이 가파르게 성장해 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페이의 결제 18%, 금융 23%, 송금 등 기타서비스 17% 등 전 영역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했다.

해외 결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2% 늘어나면서 결제 서비스 내 매출 비중이 분기 첫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체 결제 매출액은 15.3% 커졌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면세점, 백화점 등 건당 결제 금액이 큰 가맹점에서 소비하는 거래가 늘어나면서 여행, 숙박, 면세 쇼핑 등 코로나 회복 업종 결제액 증가했고 해외결제처 확대 등으로 해외결제 매출 증가는 계속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 이용자와 가맹점 지표도 증가 추세다. 2분기에는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처음으로 2400만 명을 넘어섰다. 2분기 말MAU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상승한 2425만 명으로 집계됐다.

결제 사업의 주요 인프라인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은 219만개로 같은 기간보다 32%나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금융 서비스 부분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급증했다. 이 중 대출 중개 서비스는 전월세대출, 주택담보대출, 오토론, 대환대출 등 상품 다각화를 통해 사용자 중심 대출 중개 서비스를 구축했다.

그 결과 역대 최대 대출 거래액을 기록했고 금융 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 분기보다 12.3% 늘었다.

2분기 영업비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전 분기보다 4.5% 증가한 1614억원이 발생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 확대로 인한 지급수수료 증가에 따른 것이다.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26억 원, 당기순손실은 6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한 1359억원, 영업이익률 7.4%를 기록했다.

/ 무료 슬롯 사이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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