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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N' 글로벌 공개

고성능 전기차 시장 본격 공략

  • 무료 슬롯사이트입력 2023.07.14 17:57
  • 기자명김동현 기자
[사진=무료 슬롯사이트]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이 첫 고성능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N'을 글로벌에 첫 공개하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가 13일(현지 시각) 영국 웨스트 서식스에서 열린 자동차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그룹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전기차 관련 최고의 기술들을 모아놓은 집약체라고 말할 정도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델이다. 그동안 개발을 지휘해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날 현지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수석부회장 시절이던 지난 2012년 그룹 내 고성능 사업부를 신설하며 N라인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 2014년에는 독일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부문 연구소장 출신 알버트 비어만 전 사장을 영입하기도 했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선보이는 첫 전기차다. 합산 최고출력 478kW(650마력)의 모터 2개로 달리는 사륜구동 자동차로, 84kWh(킬로와트시)의 고출력 배터리를 달았다.

멈춘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3.4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260㎞다. 이는 지금까지 출시됐던 국산차 중에선 가장 빠르다.

아이오닉5 N은 기존 아이오닉5 대비 전고를 20㎜ 낮췄고, 차체 보강을 통해 비틀림 강성을 11% 증대시켰다. 성능과 더불어 감성도 신경썼다. 제트기 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미래지향적 전기차 소리를 제공할뿐 아니라, 모드를 바꾸면 고성능 내연기관차의 소리와 변속감도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을 적용해 가혹한 주행에서도 문제가 없도록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에도 신경을 쓰며 안전에도 신경썼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무료 슬롯사이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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