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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효과'로 스위치 판매 껑충…닌텐도 가격인하 임박?

  •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입력 2023.06.28 09:46
  • 기자명공인호 기자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The Legend of Zelda: Tears of the Kingdom(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큰 인기를 끌면서 5월 최다 판매 비디오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덩달아 닌텐도(Nintendo) 하드웨어인 스위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비디오 게임 판매를 추적하는 Circana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스위치는 5월 한달동안 단위 및 달러 판매 모두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하드웨어 플랫폼이었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판매는 이 콘솔의 판매 주기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본격화 되면서 'Animal Crossing: New Horizons'의 인기가 치솟을 당시를 넘어선 수치다.

업계 전반에서 하드웨어 판매는 5월에 56% 급증해 2022년 2억 1600만 달러에서 올해 3억 38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스위치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5)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였다. 단, Xbox 매출은 감소했다.

Circana 데이터에 따르면 게임 판매는 9% 증가했다. 그러나 닌텐도가 게임의 디지털 판매에 관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는 실제 금액보다 훨씬 낮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ears of the Kingdom은 Circana 순위에서 올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에 랭크됐다.

실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은 출시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해당 시리즈는 시리즈는 출시 첫 3일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0만개 이상 판매됐으며, 미국 판매는 400만개를 돌파했다.

닌텐도는 최근 '콘솔노후화'로 인해 침체된 스위치 판매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Tears of the Kingdom'에 의존해 왔다. 시장 분석가들도 그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다.

Wedbush의 Nick McKay는 게임 출시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닌텐도는 매우 기대되는 새로운 젤다게임이 하드웨어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잠재적으로 소프트웨어 판매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예상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많은 분석가들은 또,닌텐도가 올해 하반기에 스위치 가격을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게임 시장에 또 다른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공인호 기자 ba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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