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그룹]](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5/27861_19201_2310.jpg)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새로 출범하는 '한화오션'의 비상무이사를 맡았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의 새 대표로는 그룹 인력팀장을 역임한 바 있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을 선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안과 사내·사외이사 선임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정관 개정안에는 대우조선해양 대신 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 사명 변경 안건이 통과되면 대우조선해양은 21년만에 사명을 변경하게 된다. 앞서 지난 2002년 대우조선공업에서 대우조선해양으로 바뀐 바 있다.
회사는 또 이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 3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를 추천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기타 비상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 부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외 체질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이사 후보로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을 추천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권 부회장이 대우조선해양의 새 대표이사를 맡는다.
한편한화그룹은 오는 23일 2조원 규모의 대우조선해양 유상증자에 참여, 대우조선해양 지분 49.3%를 확보하고 사명 변경 및 경영진 구성을 마치고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