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304/27439_18801_3920.jpg)
국내 대기업들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지역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해 강원도 강릉시에 30억원을 기부했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강릉을 비롯해 이달 들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 성금과 별도로 피해 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4대, 통합 방역구호차량 1대, 심신회복버스 1대를 투입한다.
LG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으며, LG계열사들도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동참했다.
이 밖에SK그룹과 포스코그룹도 강릉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구호 성금 20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 슬롯 꽁 머니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