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Dr. Doom "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 규제와 관련하여 미친 사람"

  •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입력 2022.11.07 09:00
  • 최종수정 2022.11.07 09:23
  • 기자명김상도 기자
'닥터 둠'
'닥터 둠'

‘닥터 둠’(Dr. Doom) 누리엘 루비니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결정이 ‘매우 나쁜 생각’이었다며 소셜 네트워크에서 규제 발언에 대해서는 ‘약간 미치광이’라고 표현했다.

‘닥터 둠’으로 알려진 뉴욕 대학의 경제학자는 2008년 주택 붕괴와 그 이후의 위기를 예측한 것으로 유명해 졌는데, 자칭 ‘언론의 자유 절대주의자’인 머스크가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제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루비니는 포춘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이 플랫폼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그 사람이 약간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부적절한 것이 있고, 현재 트위터는 그런 것들을 제한하기 위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440억 달러의 인수가 확정된 날 광고주에게 보낸 메모에서 "내가 사랑하는 인류를 돕기 위해 트위터를 샀으며 플랫폼을 공통의플랫폼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폭력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신념을 건전하게 토론할 수 있는 디지털 타운 스퀘어.”

그러나 트위터는 머스크가 취임한 직후 인종 비방과 반유대주의 발언이 급증하면서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다른 유명 인사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루비니는 “많은 반유대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 백인우월주의자, 신나치주의자 등이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기 위해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 등이 제공하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 그리고 이제 머스크는 '나는 이 모든 사람들이 플랫폼을 갖고 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이 허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인수 후 트위터에서 광고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지난달 27일‘모든 것을 위한 지옥’이 되지 않을 것이며 회사가 ‘광범위하게 다양한 관점을 가진’ 콘텐츠 중재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주요 회사는 이미 플랫폼을 떠나고 있다. GM, 화이자, 폭스바겐 등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광고를 일시 중지했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결과 없이 말할 수 있는 곳"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사용자가 이전보다 모욕적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회사의 전직 지도자들이 너무 엄격하고 억압적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는 지난 4월 트윗에서 “'표현의 자유'는 단순히 법에 부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저는 법을 초월한 검열에 반대한다.”

루비니는 머스크가 원칙적으로 “어떤 형태의 '표현의 자유'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표현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다. 유태인 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족 앞에서 쿠 클룩스 클랜(Ku Klux Klan) 회원으로 옷을 입고 위협하는 총을 들고 갈 수 없다. 허용되지 않는다. 시연하고 싶고 시연할 수는 있지만 우리 사회의 다른 개인을 물리적으로 위협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표현의 자유는 무제한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 김상도 기자 santos@fortunekorea.co.kr

이 슬롯사이트 소닉 메이저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