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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표방송서 앵커가 입은 '한복 정장' 이슈

김리을 디자이너 '리을' 제품... BTS·김연경·지코 착용해 유명세

  • 무료 슬롯사이트입력 2022.03.11 13:28
  • 기자명홍승해 기자

[무료 슬롯사이트(FORTUNE KOREA)=홍승해 기자] 최근 MBC에서 방영한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진행자인 조현용 기자, 이재은 아나운서의 의상이 화제다.

전통 의상 한복의 문양을 새긴 정장을 입고 등장한 두 앵커의 모습을 보고 누리꾼들은 "런웨이 패션쇼를 보는 것 같다"면서 "어느 브랜드인지 궁금하다" 등의 관심을 보였다.

'무료 슬롯사이트'의 한복정장을 입고 개표방송을 진행하는 조현용 기자, 이재은 아나운서 [사진=MBC개표방송 실시간 화면갈무리] 
'리을'의 한복정장을 입고 개표방송을 진행하는 조현용 기자, 이재은 아나운서 [사진=MBC개표방송 실시간 화면갈무리]

개표방송에 등장한 의상은 김리을 디자이너가 제작한 '리을'의 제품이다. 이미 방탄소년단(BTS), 김연경 선수, 가수 지코, 래퍼 타이거JK 등이 여러 차례 착용한 바 있다.

리을은 '한복에 문화를 입히다'는 강한 슬로건을 가진 브랜드다. 지난 2016년 론칭 후 한국 전통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 디자이너는서양 친구 중 한명이 "한복이 예쁜데 불편해서 너도 입지 않는 것이냐"는 질문을 듣고 브랜드론칭을 준비했다. 편하게 한복을 입을 수 있으면서 디자인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옷을 만들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무료 슬롯사이트' 한복 정장을 착용한 BTS, 김연경 선수, 지코 [사진=MBC, NBC, 원더케이] 
'리을' 한복 정장을 착용한 BTS, 김연경 선수, 지코 [사진=MBC, NBC, 원더케이]

리을의 이름을 알린 계기는 여러번 있었지만 가장 최근에는 세계에서 주목한 BTS의 공연에서다. 지난해 추석 연휴 미국 유명 토크쇼인 NBC 지미 팰런 쇼에서 BTS는 경복궁을 배경으로 공연을 펼쳤고, 리을의 한복 정장을 착용했다.

BTS 이전에 리을을 착용한 유명인으론 가수 지코가 있다. 펩시콜라가 대한민국 문화 한정판을 선보일 당시,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상에 지코가 한복 정장을 입고 나왔다.

해당 광고는 조회수 1000만 뷰 이상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배구 선수 김연경, 모델 한현민 등이 리을의 제품을 착용했다.

리을은 '한복정장'이라는 패션 장르를 개척하는 브랜드다. 21세기형 한복, 외국인이 입어도 편한 한복을 만들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의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이 목표다.

김 디자이너는 "앞으로 리을을 한국의 명품 브랜드로 소개하고 싶다"며 "한복을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정장, 아우터, 신발,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홍승해 기자 hae@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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