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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올림픽서 빛난 코스맥스 R&I의 힘

코스맥스가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기초 연구 어워드’를 수상하며 K-뷰티의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입력 2025.09.23 14:13
  • 기자명김다린 기자
경서연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R&I 센터' 책임연구원.[사진=코스맥스]
경서연 코스맥스 'R&I 센터' 책임연구원.[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세계화장품학회(IFSCC) 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회사는 지난 23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35회 IFSCC에서 ‘기초 연구 어워드(Basic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IFSCC는 전 세계 화장품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으로, 흔히 ‘화장품 올림픽’으로 불린다. 코스맥스는 2014년 처음 참가한 이후 지금까지 무대에 총 73건의 연구 결과를 올려왔다.

학회 시상은 구두 발표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 연구 어워드’와 ‘응용 연구 어워드’, 그리고 포스터 발표자를 대상으로 하는 ‘요한 위처스 포스터 어워드(Johann Weichers Poster Award)’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에 한국 최초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코스맥스 R&I(Research & Innovation)센터의 경서연 책임연구원이다.

경 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모낭 오가노이드(인체 모사체)를 활용해 스트레스에 따른 백발(새치) 형성 메커니즘을 구현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맞춤형 항노화 화장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학회에서 코스맥스는 국내 화장품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연구원을 연단에 올렸다. 총 5건의 구두 발표(공동 발표 1건 포함)와 9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며 피부전달체, 선케어, 마이크로바이옴, 향료, 헤어케어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IFSCC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R&I 경쟁력을 입증하고 K-뷰티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원료 개발부터 초개인화 시대에 맞춘 맞춤형 화장품 기술까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슬롯사이트 업카지노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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