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I저축은행이 인천 문곡고등학교와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문곡고등학교(인천 서구 청마로 52)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실질적 금융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앞서 SBI저축은행은 지난 7월 문곡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범위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금융소비자 보호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 ▲저축과 투자 이해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와 교직원을 위한 금융 특강은 물론, 금융 범죄 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김혜숙 문곡고등학교 교장은 "지역 기업이 학교와 손잡고 청소년 금융교육에 나선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쌓아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금융 이해력과 합리적 소비 습관, 금융사기 대응 역량은 청소년기에 꼭 갖춰야 할 핵심 생활 역량"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BI저축은행은 앞으로도 1사 1교 결연을 비롯한 청소년 대상 금융 교육은 물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적 금융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 무료 슬롯 사이트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