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Buffett's successor

본문영역

[Visionary 이승건①] 공상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하면 현실이 된다

Toss UP | 이승건 대표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균형 고찰

  • 기사입력 2025.05.08 15:40
  • 최종수정 2025.05.08 15:42
  • 기자명김다린 기자

리더의 존재감은 강하지만조직은 수평적이다. 자율과 책임, 실용과 성장 사이에서 이승건 대표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아슬아슬한 균형을 잡고 있다. 결과물은 흥미롭다. 한국의 핀테크 산업을 정복했고, 이제 글로벌 시장에 문을 두드릴 참이다. 어떤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지만 기대는 작지 않다. 꽤 허황해 보이는 공상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통하면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

진행유부혁기자・Nicholas Gordon(Editor, FORTUNE)
정리김다린・문상덕기자, 사진김용호

경영 변곡점을 앞둔 이승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대표가 포춘코리아를 만났다.
경영 변곡점을 앞둔 이승건 토스 대표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코리아를 만났다.

‘비바리퍼블리카(공화국 만세)’를 이끄는 이승건 대표를 둘러싼 세간의 평가는 이중적이다. 각각의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만드는 조직 문화는 공화정에 만세를 외치는 사명에 걸맞은 듯하면서도, 이승건 대표의 리더십과 존재감이 지나치게 뚜렷해 군주정 같은 느낌이 든다는 식이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코리아가 양면의 이미지를 품고 있는 이승건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와 토스가 분기점 위에 서 있던 시점이다. 마침 제2의 성장을 꾀하는 시점.

이 대표와 비바리퍼블리카의 시작은 미미했다. 창업 초반 여덟 개의 서비스를 내놨는데 모조리 실패했다. 모바일 SNS, 온라인 투표 앱 등은 번번이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직원 월급조차 주지 못할 정도로 전전긍긍하던 처지였다. 서울대 치대를 졸업해 대형병원 치과 의사 가운과 보장된 미래를 벗어 던지고 나선 도전은 가혹한 게 당연했다. 비즈니스 세계에 깔린 살얼음판은 그의 예상보다 얇았다.

아홉 번째 내놓은 작품의 결과는 달랐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편송금을 하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였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상대방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쉽고 빠르게 송금(계좌이체)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엔 돈거래를 어떻게 ‘스마트폰’만으로 하느냐는 비관론이 쏟아졌다. 보기 좋게 빗나갔다. 직관적인 앱을 앞세워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용 고객을 빠르게 늘렸다.

그렇게 10여년이 흘렀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국민앱이 됐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등록 사용자 수는 2900만 명, 월간활성사용자(MAU)는 2480만 명이다. 우리나라 국민 과반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쓴다.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생활 전반의 금융 서비스를 한데 모은 ‘슈퍼앱’ 전략을 처음 꾀한 덕분이다.

여러 앱에 역량을 분산하지 않고 한데 모아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었다. 지금은 대부분의 금융사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모방하고 있지만, 여전히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경쟁력이 우위다. 일관성 있는 사용자경험(UX)을 통해 고객에게 매끄러운 앱 경험을 전달하는 것만큼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넘어설 수 없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성공기는 다큐멘터리로도 나왔고, 책으로 엮은 『유난한 도전』은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창업자이자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리더인 이승건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존경하는 기업 경영인을 조사할 때마다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성공 방정식을 체화하려는 후배 창업자가 줄을 섰다.

이승건 대표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앞에 놓인 분기점은 ‘더 큰 성장’이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첫 연간 기준 흑자도 냈다. 거기에 상장 준비도. 지난 2월 열린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앱 출시 10주년 행사에선 “‘국민 슈퍼앱’에서 ‘글로벌 슈퍼앱’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넥스트 스텝을 밟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그리고 이를 이끄는 이승건 대표.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처음 세간의 주목을 받을 때만 해도 이 대표는 미디어 노출이 제법 잦았다. 이땐 놀라운 사업적 성장세와 더불어 혁신적인 조직 문화와 운영으로 스타트업 현장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둘러싼 이 대표만의 논리와 주장도 여러 번 말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서비스 출시 10년 만에 국민앱으로 자리매김했다.[사진=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서비스 출시 10년 만에 국민앱으로 자리매김했다.[사진=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국민앱’으로 등극한 이후론 그 빈도가 점차 줄었다. 원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은둔형 창업가’가 된 이승건 대표를 설득했다. 그와의 인터뷰는 훗날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더 성장하거나, 혹은 그렇지 못했을 때 흥미롭게 참고할 만한 에피소드가 될 수 있다. 어찌 됐든 이 무렵의 이승건과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승건 대표가 궁금한 Fortune ASIA 에디터 니콜라스 고든(Nicholas Gordon)도 함께 했다. 188cm의 키에 살짝 굽은 어깨. 수분 늦었을 뿐인데 “죄송하다”며 고개를 푹 숙였다. 그는 이날도 표지 촬영을 위해 이틀 뒤 만난 날도 맨발에 올버즈를 신고 있었다. “모래 해변을 거닐 듯 기분이 좋아서요.” 환하게 웃었다. 잘 웃지 않는다는 그의 말과 달리 인터뷰 중간에도 마찬가지였다.

지금의 성공을 가늠할 만한 순간이 있었나요.

두 가지 장면이 떠오르네요. 처음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둘러싼 입소문이 제 귀에 들릴 때였어요. “금융은 잘 모르는데, 모바일 앱은 꽤 만들 줄 안다는 한 스타트업이 간편 송금 서비스를 냈고, 고객들이 굉장히 열광적으로 쓰고 있다.“ 지난 5년간 8번 실패할 땐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었어요. 와, 이젠 진짜로 되는 건가 싶었죠.

다른 장면은요.

최근의 일인데요. 지난해 실적을 봤을 때요. 흑자를 거둔 것도 감격스러웠지만, 매출 증가율(전년 대비 43%)이 어마어마했거든요. 우리나라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억지로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자 했던 것도 아니었는데요. 여러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하는 걸 보면서 ‘이제 성장 흐름을 만든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반대로 아찔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증권이 해외주식 1주 받기 이벤트를 열었을 때요. 이게 원래 일주일 동안 10억 원 예산을 기반으로 집행했는데, 1시간 만에 동이 났어요. 그땐 회사를 타이트하게 운영해야 할 때라 현금이 충분치 않았는데요. 적당한 성공에 멈추고 안정을 택해야 할지, 과감한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지 증권팀 동료들과 함께 고민이 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과는? 좋았죠. 지금은 자랑처럼 들릴 수 있는데, 실제론 아찔했어요.

여러 곡절 끝에 새 전환기를 맞았습니다. 글로벌 진출 선포가 인상적입니다.

5년 이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앱 사용자 절반을 외국인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요.

장밋빛 청사진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뚜렷한 계획이 있습니다. 진지하게 달성하려고 준비 중인 비전이고요.

해외 대부분에 모바일 송금 서비스가 자리 잡은 상황인데요.

맞습니다. 선진국도 있고, 신흥시장도 있습니다. 송금 기능 있고 계좌 조회 기능도 있고 다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다 따로따로 있어요. 각각 앱에 따로 있다 보니까 같이 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율이 없잖아요.

슈퍼앱 전략을 쓰겠다는 건가요.

이렇게 말하면 좀 천진한 설명 같지만, 큰 그림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슈퍼앱의 효용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증명했어요. 현지 규제와 고객 특성에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금은 많은 나라에 이런 인프라가 다 만들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가령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할 땐 없었지만, 지금은 오픈뱅킹이 있거든요.

앞서 베트남에 진출했다가 실패한 전적이 있습니다.

그때 많이 배우긴 했습니다. 다만 당시 베트남에 출시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앱은 지금 우리가 쓰는 앱과는 공통점이 거의 없었어요. 앱에 만보기 리워드 기능을 탑재하고 소비자를 끌어들이려고 했는데, 패착이었죠.

이승건 대표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한국 전체를 아울러 봐도, 모바일 경험이 가장 좋은 앱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승건 대표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한국 전체를 아울러 봐도, 모바일 경험이 가장 좋은 앱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슈퍼앱 전략. 만만한 일은 아니다. 가령 진출 지역이 미국 서부라면 더 그렇다. 날고 기는 글로벌 빅테크도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일론 머스크 역시 X(옛 트위터)의 슈퍼앱 전환을 꾀했다. 소셜미디어에 각종 결제·금융 기능을 결합하겠다는 거였다. 하지만 까다로운 개인정보 규제와 엄격한 반독점법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유럽도 마찬가지다. GDPR 같은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규정이 공고하다. 하나의 앱이 너무 많은 기능과 정보를 통합하면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커지는 점도 문제다. 법적·사회적 저항과 조우할 수 있다. 서양 유저들이 한 가지 기능을 압도적으로 잘하는 걸 선호하는 취향 탓도 있다.

아시아 지역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만큼 종합적이진 않지만, 엇비슷한 모습의 위챗·그랩 같은 슈퍼앱의 존재감이 뚜렷하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5년 뒤 사용자 절반을 외국인으로 채우기 위해 넘어서야 할 높은 장벽들이다.

고개를 갸웃할 만한 도전은 또 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2023년 출시한 오픈마켓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쇼핑’의 고도화에 한창이다. 성숙기 징후가 뚜렷한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고 인력을 모으고 있다.


커머스로도 발을 넓힌다고요. 이미 경쟁이 너무 치열하지 않나요.

우리 고객 때문입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가맹점주인 셀러들이 처한 상황이 너무 가혹하더라고요. 시스템이 꼭 이래야만 하는 건가, 그렇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힘든 거죠.

플랫폼에 너무 묶여 있는 게 문제죠. 셀러들이 자기 물건을 파는데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광고를 직접 집행하거나, 프로모션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도 어렵죠. 그런데 해외 사례를 보면 가격도 낮고 배송도 빠르면서 셀러 중심 생태계를 잘 만들어낸 곳이 꽤 많습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그런 기회를 봤어요.

셀러 생태계를 새롭게 짜겠다는 구상인 건가요.

맞습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입장에서 셀러는 그냥 입점 사업자가 아닙니다. 광고주이고, 올림푸스 슬롯사이트페이의 가맹점이고, 핵심 고객이에요. 이분들이 이대로 계속 경영난을 겪게 둬선 안 된다는 위기감이 있었죠. 셀러가 승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보려고요.

그래도 경쟁해야 합니다.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어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이미 고객이 많습니다. 그냥 앱에 탭 하나만 추가하면 됩니다. 셀러를 위한, 정말 좋은 커머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렇게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글로벌에서도 검증된 사례가 많습니다. 익숙한 방식에 갇히지 않고, 훨씬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슈퍼앱이라 그렇겠지만, 두서가 없는 느낌입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정체성이 궁금합니다.

결국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잘하는 게 뭐냐는 질문으로 바꿀 수 있는데요. 정의하자면, 이렇습니다. 고객의 문제를 정의하고, 답을 찾고 그러다 실패하면 재시도하고 빠르게 새로운 답을 내놓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이걸 하는 데 충분히 몰입할 수 있고 열의를 갖춘 인재가 모여서 남들보다, 시장의 기대보다 빠르게 답을 찾는 것. 그리고 그 시스템을 사회에 확산하는 것. 이게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잘하는 겁니다.

금융 슈퍼앱이 아니고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금융앱 중에서 잘 만든 앱이 아닙니다. 한국 전체를 아울러 봐도, 모바일 경험이 가장 좋은 앱 중 하나라고 자평해요. 우리가 금융만 잘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모바일 자체를 잘하는 겁니다. 고객 삶에 꼭 필요한 일상의 경험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앱에서 잘 만들어 가려고요.


이승건 대표의 설명대로,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경영은 이미 궤도에 올랐다. 일부 사업부를 빼고는. 당장 올해부터 매출 역성장을 하거나, 큰 폭의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은 작다. 어쩌면 그의 장담대로 해외에서 성과를 낼 수도 있다. 구체적인 시점과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업공개(IPO)를 순조롭게 마치면 지금보다 더 큰 날개를 달 수 있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입지와 성장성을 고려하면 IPO 과정에서 거둬들일 공모자금의 규모는 어마어마할 게 뻔하다.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다만 전제가 있다. 지금처럼 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순조롭게 굴러가야 한다. 외부에 알려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굴리는 원동력은 두 개다. 그런데 이 두 개가 이승건 대표의 양면적 이미지처럼 모순적이다. 첫 번째는 ‘워커 홀릭’ 이승건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 가령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일과 삶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을 중시하는 조직은 아닌 걸로 정평이 났다.

회사 이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 ‘원양어선’을 합친 ‘토양어선’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밤낮으로 우수한 성과를 종용하는 리더가 이끄는 조직이 흔히 이렇다. IT 업계에서 이 대표를 두고 쓴소리를 꺼내는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퇴사자나 스타트업 관계자를 만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를 굴리는 두 번째 동력의 정체가 첫 번째와 잘 맞물리지 않는다. 성장에 몰입된 자율적인 조직.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의 조직체계는 특성에 따라 사일로(Silo) 혹은 팀(Team)으로 구성된다. 흥미로운 건 각각의 조직이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한다는 거다. 리더는 작은 스타트업의 대표나 다름없다. 권한이 막중한데, 책임도 그만큼 진다. 이승건 대표가 반대해도 한다. 이런 조직이 100개가 넘게 모인 곳이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다.

이런 체계를 설계한 건 이승건 대표다. 언뜻 두 동력은 불협화음을 낼 공산이 커 보인다. 강력한 리더십은 조직을 통제한다. 위에서 아래로 수많은 전략과 명령이 쏟아진다. 자율을 부여할 수 없다. 리더의 강한 경영 드라이브와 민첩한 조직이 어떻게 어울리고 있는 걸까. 그에게 조화의 비결물었다.

※ [Visionary 이승건②] “필요한 풍요를, 기꺼이 즐겁게”에서 이어집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